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 물사랑나눔단은 지난 28일 합천 봉산면사무소을 방문하여 봉산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81개 가정에 전달할 겨울이불 81채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한국수자원공사 창립 55주년 기념 ‘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일환으로 합천댐지사 직원들이 매달 월급의 일정 금액을 모아서 조성한 물사랑나눔단의 펀드 예산으로 이불을 구매하여 기탁하게 됐다.

권기동 지사장은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겨울이불이 봉산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길환 봉산면장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겨울이불을 기탁해주신 합천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 물사랑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불은 관내 수급자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81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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