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최용호 연구실장,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국무총리상'
샘표 최용호 연구실장,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국무총리상'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11.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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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식간장 '맑은조선간장' 복원 등 장류산업 발전 기여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25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최용호 샘표 연구실장(우)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샘표]
28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25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최용호 샘표 연구실장(우)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샘표]

최용호 샘표식품 연구실장이 제25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9일 샘표에 따르면, 최용호 연구실장은 장류 제품의 품질·제조기술 개선으로 장류산업 발전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그는 1991년 샘표에 입사해 31년간 발효기술의 핵심인 미생물 연구와 제품 개발에 매진해왔다. 특히 업계 최초로 장 맛의 핵심인 아미노산과 저분자 펩타이드 연구를 진행해 100% 콩만을 이용해 만드는 전통 한식간장 ‘맑은조선간장’을 국내 최초로 복원했다. 

또한 맑은조선간장 연구 중 개발한 미생물 제어 기술을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판매되는 요리에센스 ‘연두’를 개발했다. 

최 실장은 최근엔 조선시대 장 제조법인 취청장법을 현대화해 프리미엄 쌈장인 쌈토장 개발에 적용했다.

최용호 연구실장은 “샘표의 연구 중심 문화 덕분에 반평생 장류 연구에 집중하며 맑은조선간장, 연두, 유기농 고추장, 쌈토장 같은 제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환영받으며 우리 맛의 가치를 높이는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은 매년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과학기술 발전·확산에 기여한 연구자 공로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자리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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