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한정 판매
롯데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한정 판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11.29 0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그니엘 부산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진=롯데호텔]
시그니엘 부산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2022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호텔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매년 사전예약 기간 동안 조기 품절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왔다. 올해에는 시그니엘 서울·부산, 롯데호텔 서울·월드·부산·제주 등 6곳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한정 판매로 출시했다. 

우선 시그니엘 서울의 페이스트리 살롱에서는 ‘크리스마스 레드슈’, ‘산타’ 케이크 2종을 운영한다. 이중 크리스마스 레드슈는 라즈베리 크림과 딸기 콤포트 위에 바닐라 크림, 라즈베리 슈를 올려 장식한 제품이다. 

시그니엘 부산 페이스트리 살롱의 경우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모자’ 케이크를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는 바닐라 치즈 무스 속에 피스타치오, 다쿠아즈 등을 넣고 골드펄 장식을 얹어 눈 덮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형상화했다.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 부산 델리카한스는 ‘베어 쇼콜라 하우스’, ‘노엘’ 케이크를 운영한다. 베어 쇼콜라 하우스의 경우 초콜릿 스펀지와 헤이즐넛 페이스트, 샤블렛 비스킷 등으로 만든 과자집 모양의 케이크다. 

또 롯데호텔 제주 델리카한스의 ‘레드벨벳’ 케이크는 머랭으로 만든 화이트 버터크림과 부드러운 크림치즈로 달콤한 맛을 표현했다.

한편 롯데호텔의 각 체인별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판매 기간, 종류, 가격은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호텔 측은 “크리스마스 또는 연말 시즌 한정 상품으로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