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보툴렉스', 국내 첫 호주 품목허가 획득
휴젤 '보툴렉스', 국내 첫 호주 품목허가 획득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11.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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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간주름 적응증…내년 1분기 내 첫 선적·현지 출시 목표
휴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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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지난 23일(현지시각) 호주 식품의약품청(TGA)으로부터 미간주름 적응증으로 보툴리툼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Letybo)’ 50유닛(Unit)과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호주는 미용·성형 시술 상위 10개국 중 하나다. 비외과적 미용 시술로 보툴리눔 톡신이 가장 큰 비중(41%)을 차지하고 있으며 1인당 시술 비율은 미국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1000억원으로 2025년까지 연평균 약 7%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으로 평가된다.

휴젤은 오는 2023년 1분기 내 첫 선적·현지 시장 출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통·마케팅은 휴젤의 호주 현지 법인에서 담당한다. 성공적인 시장 안착·점유율 확대를 위해 영업·마케팅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합리적인 가격 책정과 현지 의료진 트레이닝, 대형 의료기관·KOL(Key Opinion Leader)과 의 학술 프로그램 진행 등 보툴렉스의 효능·안정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