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수산물이력제' 도입…수산 먹거리 안전 앞장
GS더프레시 '수산물이력제' 도입…수산 먹거리 안전 앞장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11.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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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넌, 어디에서 왔水(수)' 진행…연말 상품 10종으로 확대
'수산물이력제' 도입 일환으로 진행되는 '넌, 어디에서 왔수' 배너[이미지=GS리테일]
'수산물이력제' 도입 일환으로 진행되는 '넌, 어디에서 왔수' 배너[이미지=GS리테일]

GS THE FRESH(GS더프레시)가 ‘수산물이력제’ 홍보대사로 나선다.

GS더프레시는 23일부터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식품을 구매하는 데 도움이 주고자 고등어, 미역, 다시마, 멸치 등 4가지 품목의 ‘수산물이력제’를 표기한다고 밝혔다.

수산물이력제(STS)는 수산물울 수확하는 어장에서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이르는 동안 유통과정의 이력정보를 기록·관리·공개해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GS더프레시는 생산자에게 수산물에 대한 품질·위생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의 적극적인 도입을, 소비자에게 투명한 유통경로로 문제가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구명, 상품 회수가 가능해 식품을 믿고 살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GS더프레시는 ‘수산물이력제’ 홍보 일환으로 오는 29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넌, 어디에서 왔水(수)’ 행사를 열고 다양한 수산물을 할인한다. 특히 멤버십카드·GS PAY로 결제 시 더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GS더프레시는 연말까지 10종까지 ‘수산물이력제’가 표기된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점포 내부·SNS에서 ‘수산물이력제’ 홍보할 예정이다.

‘수산물이력제’ 조회 방법은 인터넷 검색창에 수산물이력제를 찾은 후 해당 사이트에서 상품의 이력번호 13자리를 입력하면, 생산·유통 업체의 상호·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곽용구 GS리테일 수퍼MD부문장은 “GS더프레시는 국민 건강을 위해 무엇보다 식품의 안전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수산물이력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유통되는 전체 수산물이 시스템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