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는 박정부 회장이 첫 경영도서 ‘천원을 경영하라’를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박 회장은 한국 균일가 사업의 상징으로 불린다. 그는 45세에 무역업으로 도전을 시작해 10년을 준비한 끝에 1997년 천호동에 다이소 1호점을 오픈했다. 25년이 지난 현재 매달 600여종의 신상품을 출시 중이다. 전국 1500개 매장에는 매일 100만명의 구매자 찾는다.

‘천원을 경영하라’는 박 회장이 아성다이소의 창업 스토리와 35년 동안 집요한 고민으로 현장에서 직접 실행해온 경영철학, 다이소의 성공비결을 처음으로 직접 공개한 경영도서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창업 스토리와 몇 번의 큰 위기를 극복해낸 유효기간 없는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2부는 ‘균일가 업’의 본질인 ‘1000원의 가치’에만 집중하고 핵심에만 몰두하는 ‘본질경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3부는 일상의 단순한 작은 일을 매일 반복해서 실행하는 것이 ‘기본’이며 세상에 이런 꾸준함을 이기는 것은 없다는 박 회장의 현장경영 이야기를 넣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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