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복덩이’ 가수 송가인-김호중, ‘복덩이들고’서 방콕 가다
‘국민복덩이’ 가수 송가인-김호중, ‘복덩이들고’서 방콕 가다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11.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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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가인-김호중, ‘복덩이들고(GO)’서 찰떡호흡 자랑. (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
가수 송가인-김호중, ‘복덩이들고(GO)’서 찰떡호흡 자랑. (사진=TV조선 '복덩이들고')

이른바 ‘국민복덩이’로 불리고 있는 가수가 있다. 미스트롯‧미스터트롯을 통해 일약 스타로 발돋움한 가수 송가인(37세)과 김호중(3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TV조선 프로그램 ‘복덩이들고’를 통해 마치 친남매같은 환상 조합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7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가수 송가인과 김호중의 최근 소식이 송가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TV조선 프로그램 특급 역조공 프로젝트 ‘복덩이들고’에 함께 출연 중인 송가인과 김호중은 최근 방콕을 다녀왔다. 이는 송가인이 SNS에 '도착'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복덩이들고’는 시청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접수해 전국 팔도는 물론 해외까지 직접 찾아간다.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길목에서 즉석 공연 등을 펼치는 등 이들의 소식은 입소문을 타고 퍼지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후문.

특히 송가인은 판소리를 전공해 구수한 창법을 구사하며 정통 트로트의 구성진 맛을 잘 살린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다 성악을 전공한 김호중의 클래식한 깊은 음성까지 더해지며 그야말로 최고의 무대가 됐다고.

대스타인 두 사람은 겸손하게도 “작은 무대가 더 편하고 익숙하다”며 즉석 무대가 아닌 대형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열정으로 열창을 해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고 한다.

돌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는 두 사람의 열정에 팬들은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팬들의 큰 응원 속에 ‘국민찐남매’로 등극한 송가인과 김호중은 “복을 나눠드리려고 왔는데 오히려 복을 받아가는 것 같다. ‘복덩이들고’는 매번 촬영이 기대되고, 신나고, 재미있다”고 전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