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임상통계 전문성 강화해 의료제품 개발 지원
식약처, 임상통계 전문성 강화해 의료제품 개발 지원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10.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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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4일 '2022년 의료제품 임상통계 콘퍼런스'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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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상통계 분야 전문성을 강화하고 의료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1월3~4일 건설회관에서 ‘2022년 임상시험 및 연구를 위한 산·학·관 공동 통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첫째 날은 ‘ICH(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 임상통계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ICH E9(임상시험의 통계원칙) 심화 교육 △2상 임상시험 설계 시 고려사항 △임상시험 결측자료 처리 방법 등이다.

둘째 날은 ‘임상시험 및 연구를 위한 산·학·관 공동 통계 콘퍼런스’가 열린다.

주요 내용은 △의학 연구에서 통계의 역할 △RWD(실사용데이터)/RWE(실사용증거) 글로벌 규제 조화와 RWD/RWE 활용 △디지털 정밀 의료 플랫폼을 활용한 임상시험 데이터 이용 방안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 임상통계 담당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의료제품 임상시험 분야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