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냉장·냉동시스템 전문 기업인 캐리어냉장과 제품 보증기간 연장을 위한 보험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손보는 제품보증기간 연장 상품 EW보험을 통해 인버터 냉동기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제품 하자로 발생하는 수리 비용을 보장ㅎ나다. 또 캐리어냉장은 인버터 냉동기 구매자들에 무상 서비스 기간을 2년으로 확대 운영하고 제품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을 병행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캐리어냉장은 향후 제품의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전자제품 사용량을 측정하고 당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보험료를 책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사고 발생 시 고객에 발생한 수리비를 보험사에 자동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대고객 서비스 품칠 향상을 도모 수 있도록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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