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김신영호 닻올랐다…경기 하남시편서 매끄러운 진행
'전국노래자랑' 김신영호 닻올랐다…경기 하남시편서 매끄러운 진행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10.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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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화면 캡처)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김신영은 16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은 경기도 하남시 편에서 MC로 마이크를 잡았다.

오프닝 무대는 가수 양희은이 지원사격했다. 그는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출발에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면서 새로운 mc 김신영을 소개합니다”라고 말했다.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등장한 김신영은 양희은과 ‘행복의 나라로’를 함께 부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노래를 마친 김신영은 “어릴때 힘들었을때 불렀던 혹은 같이 들었던 노래를 전국노래자랑 첫방송에 함께 부르게 돼서 벅차오르더라”라며 “앞으로 전국팔도 방방곡곡 여러분들을 만나게 될 일요일의 막내딸 김신영”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새싹이라고 생각해주시고 여러분들의 사랑의 자양분을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 이날만 기다렸다”며 “제가 '전국'하면 여러분이 '노래자랑'으로 사랑을 달라”며 하남시 주민들과 본격적인 노래자랑의 막을 올렸다.

이날 무대에는 커피전문점 아르바이트생 김선경(22)씨, 한의사 이성민(26)씨, 신입사원으로 회사 동기 사이인 이한영(25), 최세훈(25), 조사무엘(25)씨 등이 올랐다.

김신영은 처음의 긴장이 무색할 정도로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며 출연자, 관객과 소통했다.

한편 오는 23일 전국노래자랑은 대구 편이 방송된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