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 지원 앞장
식약처, 첨단바이오의약품 제품화 지원 앞장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10.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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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콘퍼런스'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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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2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콘퍼런스’를 14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규제 및 연구개발 동향 공유’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콘퍼런스에서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현황과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AAV)·키메릭 항원 수용체-T 세포(CAR-T)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동향 등이 소개된다.

AAV(아데노 부속 바이러스)는 유전자 전달에 사용되는 바이러스 벡터 전달체, 비교적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최근 많은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활용된다. CAR-T(키메릭 항원 수용체-T 세포는 암 환자의 T 세포에 암세포를 잘 찾아낼 수 있는 수용체를 장착시킨 후 다시 환자 몸에 넣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면역항암제다.

식약처는 국내 연구·개발자, 산업계에 첨단바이오의약품 품질평가 관련 규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규제과학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질 분야에 대한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에 기반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