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물결을 이룬 경북 경산 하양경관농업단지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5일 경산읍은 "경산시의 대표적인 사진 촬영명소이자 나들이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하양경관농업단지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뤘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주말, 휴일을 맞아 가족·연인과 함께 하양경관농업단지를 찾은 나들이객들은 푸른 가을하늘 아래 만개한 코스모스를 감상하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온몸으로 만끽했다.

하양경관농업단지는 봄이면 싱그러운 청보리 물결이 일고 여름이면 따스한 해바라기, 가을이면 가을의 대표적인 꽃 코스모스가 흐드러진 곳으로 계절마다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소중한 가족, 연인들과 흐드러진 코스모스를 보며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갔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하양경관농업단지가 하양읍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산/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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