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호동 시민수사대 ‘사랑 가득 밑반찬 나눔’ 봉사
진주시 가호동 시민수사대 ‘사랑 가득 밑반찬 나눔’ 봉사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2.10.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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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부엌 돌봄정짓간에서 만든 반찬으로... 1인 가구 20세대 전달
사랑 가득 밑반찬 나눔 봉사/진주시
사랑 가득 밑반찬 나눔 봉사/진주시

경남 진주시 가호동 시민수사대는 가호동복지플랫폼 공유 부엌 돌봄정짓간에서 청장년 1인 가구 안전 확인을 위한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5일 전했다.

이번 반찬 나눔 봉사는 관내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1인 가구 20세대를 복지통장 등 지역주민이 발굴하고, 시민수사대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만든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해당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형태로 진행됐다.

백종임 대장은 “반찬 나눔 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함께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우리동에는 복지플랫폼이라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있어 어려운 이웃의 문제를 함께 나누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봉사가 늘 즐겁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수정 가호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코로나19 방역활동, 불법투기 단속 등 뜻깊은 나눔과 봉사를 위해 참여해주신 시민수사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지역주민과 함께 꼼꼼한 복지행정을 실천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가호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