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차, 9월 1만8922대 판매…전년대비 28.3% 증가
르노차, 9월 1만8922대 판매…전년대비 28.3% 증가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10.0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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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QM6’·수출 ‘XM3’ 견인
르노코리아자동차 로고.
르노코리아자동차 로고.

르노코리아자동차가 2022년 9월 전년 동월 대비 28.3% 증가한 총 1만8922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내수시장에서는 전년대비 14.7% 증가한 5050대 판매했다. 수출은 1만3872대로 전년대비 34.1% 증가했다.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중형 세단 ‘SM6’ 판매량은 전년대비 106.5% 증가한 316대로 다섯 달 연속 전년대비 두 배 이상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6’은 지난달 2909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약 79%인 2302대를 차지했다. 트림(등급)별로는 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와 프리미에르가 QM6 전체 판매의 64.6%(1879대)를 차지했다.

유럽 시장에서 흥행하는 쿠페형 SUV ‘XM3’은 전년대비 46.8% 증가한 1715대 판매됐다. 트림별로는 고급 사양의 RE, RE 시그니처 모델이 1592대가 판매돼 전체 XM3 판매의 92.8%를 차지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중형 상용차 ‘마스터’가 110대 팔렸다.

지난달 수출은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이 이끌었다. XM3의 수출대수는 1만1730대로 전년대비 29.3% 증가했다. 이중 올 가을 국내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7163대로 61%를 점했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도 전년대비 78.2% 증가한 2060대가 선적되며 견조한 수출 실적을 이어갔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