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림편지 쓰기 대회' 시상식 열어
세종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림편지 쓰기 대회' 시상식 열어
  • 김순선 기자
  • 승인 2022.10.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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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일 대평초에서 ‘제3회 효(孝)문화 우체통, 사랑의 그림편지 쓰기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대평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그림편지 쓰기를 통해 평소 말로 전하기 어려웠던 조부모·부모에게 효와 사랑을 전하는 취지로 진행돼 총 134편의 편지가 접수됐다.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학년별 최우수 3명 등 총 28명을 시상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한주현 대평초(2학년) 학생의 편지는 주제의 적합성·표현의 독창성·내용 충실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11월 개최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활동사진전’, ‘대평 어울림’을 통해 전시된다. 

이재익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대회가 가족 간 마음에 담아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문화가 확산되는 대평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lap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