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지원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관악구, 소상공인 온라인 판매 지원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2.10.0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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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개성 담은 점포 홍보영상 제작·유명 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온라인․오픈마켓 첫걸음 사업’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

서울시 관악구가 최근 소비 경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입과 신규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 상황 이후 온라인쇼핑이 소비 경향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지만, 영세 소상공인은 기회나 방법을 몰라 온라인 시장에 진출조차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5개 권역 10대 골목상권을 지정하고 제2의 ‘샤로수길’이 될 수 있도록 이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골목상권 상인들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SNS홍보, 마케팅 기술 등을 중심 주제로 한 ‘상인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상인 교육’을 추진해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이끈 바 있다.

이어 하반기에는 온라인 매체를 통한 일반인의 홍보가 소비로 직결되는 ‘바이럴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10대 상권 내 30개 점포를 대상으로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명 인플루언서를 연계한 홍보를 제공함으로써 상권 내 고객 유인을 도모할 수 있는 ‘SNS 홍보콘텐츠 지원’을 추진한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