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아쿠아테마공원·행정타운 부지 등 인접
대경산업개발이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시화 MTV 디아티크' 오피스텔과 근린생활 시설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시화 MTV 디아티크는 지하 3층~지상 12층 전용면적 45~74㎡ 오피스텔 총 298실과 근린생활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화 MTV(멀티테크노밸리)는 주거와 산업, 관광, 레저, 문화 등 기능이 복합된 해양레저단지로 조성된다. 약 7000가구 규모 주거 구역과 아시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 대규모 관광 시설 개발이 진행 중이다.
시화 MTV 디아티크 사업지는 서해와 아쿠아테마공원, 근린공원과 가깝다. 행정타운 부지도 인접해 편의 시설 이용이 비교적 쉬울 전망이다.
교통 여건은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수인선이 지나는 오이도역이 가깝고 자가용 운전자는 서해안고속도로와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서 시흥-안산 트램 노선 개발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2026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하고 있다.
대경산업개발은 시화 MTV 디아티크 외부에 이색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가시성과 고급스러움을 높일 계획이다. 수요자 선택 폭을 넓히고자 오피스텔 평면은 1.5~3룸 등 다양하게 계획했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3~4베이 설계를 적용했고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자 다양한 수납 특화를 설계에 입혔다.
시화 MTV 디아티크 분양 관계자는 "시화 MTV 디아티크는 시화 MTV 내에서도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상품성 등 선호도 높은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