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는 관내 약용작물 교육 희망인 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작물기초교육(약용작물)'을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2층 강의실에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항노화 산업발전에 따라 약용작물의 전반적인 개념 이해 및 재배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편성됐으며, 오는 18일 개강을 시작으로 28일까지 4회 과정(총 12시간)에 걸친 대면 교육으로 시행된다.

모집 대상과 인원은 약용작물에 관심 있는 창원시 농업인·비농업인 30명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창원시민은 17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모집신청접수)에서 온라인접수 또는 전화·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교육내용은 △경남 약용작물 재배현황과 전망 △약용작물의 산업적 이용 및 부작용 사례 △약용작물 가공 및 판매 △SNS 마케팅 활용 등 약용작물의 전반적인 개념과 유통·판매까지 등 실용적인 내용을 아우른다. 특히, 도내 약용작물 농장을 직접 운영하는 김윤숙 대표(지리산 별마루), 허진영 대표(산중햇살농장)를 초빙해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육 신청과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농업교육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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