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단’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추진단은 진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내부정책조정기구로 이날 회의에는 아동친화도시 중점 과제를 추진하는 13개 부서장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경과 보고와 아동친화예산 확대 방안, 전략사업 추진현황 검토, 부서간 협업 사항 등을 논의했다.

신종우 부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추진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정책 관련 부서들이 적극 소통해 아동친화 정책 발굴과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수립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2023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수립, 아동예산 분석 및 확보, 아동친화적인 법체계 구축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10가지 구성요소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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