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14일 '민선8기 첫 군민의 날' 개최
화순군, 14일 '민선8기 첫 군민의 날' 개최
  • 권동화 기자
  • 승인 2022.10.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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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송가인 등 출연
(사진=화순군)
(사진=화순군)

'제41회 화순군민의 날'이 14일 오후 6시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화순군은 민선8기 첫 군민의 날을 화합과 힐링의 성대한 잔치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군민참여형 행사로 진행되며, 식전공연부터 주제공연 등 프로그램 곳곳에 군민들이 참여한다.

읍·면 대항으로 치러지는 ‘군민화합 노래자랑’ 준비가 눈길을 끈다. 13개 읍·면마다 팀명 정하기, 대표가수 선정, 노래와 안무, 응원 연습 등 우승을 향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대형 불꽃놀이 퍼포먼스도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돼 기대가 된다.

군민의 날 축하가수로는 인기가수 송가인과 남진, 지원이가 출연한다. 송가인은 2019년 화순국화향연 축하공연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화순을 찾는다.

화순 출신 가수인 김순주와 전비주도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오목대 명창의 대금 공연도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이 답답하고 힘들었을 군민들을 위해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에 걸맞게 군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dhgw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