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발대식’ 개최
진안군,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발대식’ 개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2.10.0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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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이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4일 군에 따르면 군민배심원단은 공개모집과 지역추천을 통한 공개모집 19명, 지역추천 11명 등 총 31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공약 5대 분야에 대한 분과구성, 분과장 및 단장 호선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배심원단은 분과회의에서 공약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매년 반기별 전체회의를 통해 공약이행을 평가한다. 또한 개선방안 등 의견을 종합해 군에 전달하고 군은 이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결정한 후 그 결과를 배심원단과 군민에게 공개한다.

민선8기 공약 확정을 위한 공약설명회 및 의견수렴을 위한 첫 회의는 이날 열린다.

전춘성 군수는 “적극적으로 배심원단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약추진과정에 군민 의견을 반영하여 민선8기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호선된 윤금상 배심원단장(62. 진안읍 대성동마을 이장)은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차질 없이 공약사항을 추진해주시길 바란다”며 “민선8기 공약사업 평가·점검뿐만 아니라 개선안도 함께 고민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