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탕수육 이어 장난감도 '반값'
롯데마트, 탕수육 이어 장난감도 '반값'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10.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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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토이저러스 전점 대상
실바니안·타요 최대 50% 할인
롯데마트의 완구 매장인 '토이저러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의 완구 매장인 '토이저러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먹거리에 이어 인기 장난감도 ‘반값’으로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12일까지 ‘토이저러스’ 전점에서 실바니안, 캐치티니핑, 타요를 비롯한 인기 장난감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장난감 핫딜 위크’를 진행다고 3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라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 탕수육, 깐쇼새우, 양장피 등 중식을 중심으로 반값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인기 장난감을 대상으로 할인율을 높여 물가안정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의 장난감 핫딜 위크 동안에는 실바니안 브랜드의 하우스세트와 추천 소품(12종)을 함께 구매하면 소품을 50% 할인가로 제공한다. 여자아이에게 인기가 높은 캐치니티핑 봉제인형(18종)은 최대 30% 할인율을 적용한다. 

영유아 아이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타요 긴급 출동 디럭스 플레이 세트’ 등은 20% 할인하고, ‘타요플레이 미니카’ 전 품목은 2개 이상 구매하면 20% 할인하는 다다익선 행사를 전개한다.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중 단독으로 26일까지 매주 레고 10만원어치 이상을 구매하면 ‘브릭토버’를 증정하는 행사도 한다. 브릭토버는 매년 증정행사가 진행될 때마다 완판될 정도로 레고 마니아층으로부터 호응이 크다. 롯데마트는 총 4종류로 구성해 매주 다른 종류의 브릭토버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월 할로윈 데이를 맞아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토이저러스 할로윈 페스티벌’을 열고 100여종의 할로윈 소품과 코스튬을 전 매장에서 판매한다. 

김경근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물가안정의 일환으로 부담 없이 가족과 친구, 자신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장난감 핫딜 위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