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일 연속 3만명을 밑돌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3597명 추가돼 총 2481만96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일) 2만6960명보다 3363명 감소했다.
직전 일요일(10월25일) 2만5772명보다는 2175명, 2주일 전(10월18일) 3만4738명보다는 1만1141명 감소한 수치다.
일요일 기준 확진자 수로는 7월10일 2만383명을 기록한 이후 12주 만에 최저 수치다.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월25일 1만4154명→9월26일 3만9410명→9월27일 3만6139명→-9월28일 3만864명→9월29일 2만8497명→9월30일 2만6960명→10월1일 2만359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은 246명으로, 직전일 301명보다 55명 줄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수는 2만335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6841명 △서울 4797명 △경남 1364명 △인천 1343명 △경북 1253명 △부산 1020명 △대구 1017명 △충남 978명 △충북 791명 △전북 772명 △전남 686명 △강원 680명 △대전 606명 △광주 585명, △울산 465명 △세종 211명 △제주 171명 △검역 1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자 수는 직전일(356) 대비 3명 감소해 353명으로 기록됐다. 전날 사망자수는 직전일과 비교해 39명 늘어 4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사망자 수는 △80대 이상 27명(61.4%) △70대 11명 △60대 5명 △50대 1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