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JB옐로우 카펫 제4호' 오픈
전북은행, 'JB옐로우 카펫 제4호' 오픈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2.09.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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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희망의 공부방 제144호 개소
(사진=전북은행)
(사진=전북은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주 서신초등학교에서 'JB옐로우 카펫 제4호' 오픈식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신초등학교는 학교 주변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위치해 아동들의 등·하교 시 교통량이 매우 많다. 학교 앞에는 백제대로로 이어지는 넓은 도로가 지나고 있어 아동들의 교통사고 위험성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서신아이파크 e편한세상 아파트 후문에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JB옐로우 카펫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학교 앞 도로 맞은편에 거주하는 아동들이 무단횡단 대신 신호를 기다린 후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픈식에는 정섬길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위원장, 정헌도 서신초등학교 교장, 최석환 운영위원장,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 전오성 서진로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민 전북은행 부행장은 "도로 위 옐로우 카펫을 통해 운전자와 아동들이 교통 안전하게 유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나눔 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전북은행은 전주시 서신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44호' 오픈식도 가졌다.

서신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11년 개소 시 시설비 등 운영비 부족으로 책상과 책장, 사물함 등을 중고로 구매해 사용했으나 11년이 지난 현재 많이 노후화된 가구와 물품들로 아동들의 불편함이 크고 학습 환경개선 또한 시급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책상과 책장, 블라인드를 새롭게 설치해 학습에 열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물품을 정리할 수 있는 수납장과 조리실에는 에어컨을 설치해 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