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효문화진흥원, 제2회 통일시대 대비 북한 효문화 국제학술회의 개최
한국효문화진흥원, 제2회 통일시대 대비 북한 효문화 국제학술회의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2.09.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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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문용훈)은 9월 30일 13시 ‘고문헌에 나타난 북한지역의 효와 가족문화’라는 주제로 제2회 통일시대 대비 북한 효문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한국효문화진흥원)
한국효문화진흥원은 30일 ‘고문헌에 나타난 북한지역의 효와 가족문화’라는 주제로 제2회 통일시대 대비 북한 효문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효문화진흥원)

한국효문화진흥원은 30일 ‘고문헌에 나타난 북한지역의 효와 가족문화’라는 주제로 제2회 통일시대 대비 북한 효문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문헌에 나타난 북한의 효와 가족문화를 알아보았다. ‘남북교류와 통합을 위한 효(孝)가치 공유의 의의’라는 주제로 영남대 최재목 교수가 기조강연했다.

주제발표는 북한의 가족문제(몽골 울라바타르대 우르진 교수), 차별받은 서북지역의 효문화 특징 연구(한국효문화진흥원 김덕균 단장),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나타난 북한지역의 효문화(조선대 김현우 교수), 북한 도덕교과서에 나타난 효 개념 변천과정 이해(서울교대 신대진 교수), 북한지명에 나타난 효문화(한국효문화진흥원 이창근 객원연구원)로 진행되었다.  

논평으로는 前경민대 강명도 교수, 성산효대 김남권 교수, 충남대 김세정 교수, 충남대 이영자 박사,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조지선 박사가 참여하여 효문화를 통한 남북한의 정신문화적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에 대하여 공감했다.

Ⅰ부 사회는 성신여대 김용재 교수, Ⅱ부 사회는 건양대 김문준 교수가 맡아 진행했다.

문용훈 원장은 “이번 학술회의를 통하여 남북한 전통문화인 효문화 교류가 보다 활발히 이루어져 통일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