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제7차 찾아가는 자치분권 작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천시 주민자치협의회,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위원,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주관으로 개최됐다.

토론회는 사천시 주민자치 현황 보고와 벌용동 주민자치회의 우수 사례 발표, 안권욱 경상남도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의 강의, 토의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주민자치 위원들은 2022년 사천시 주민자치 현황 보고 청취 후 사천시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개선방안 논의는 물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사천시 주민자치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토론회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잘 수렴해 향후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련 협의회장은 “주민자치 발전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협의회에서도 좋은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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