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 대금·수수료 전액 산림 조성 등에 사용
두나무는 디지털 아트 전시회 ‘포레스트전’에서 발생한 NFT(대체불가능토큰) 낙찰 대금 일부, 판매 수수료 전액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따.
포레스트전은 두나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사업의 일환이다. 숲을 통한 건강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업비트NFT에서 국내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달된 기부금 6400만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을 통해 △숲 가꾸기 캠페인 △작은 숲 조성 △시민 교육 등 탄소 중립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수진 두나무 가치혁신실 상무는 “두나무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환경,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키워드인 나무에 맞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해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