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포레스트전 NFT 수익금 산림복지진흥원에 전달
두나무, 포레스트전 NFT 수익금 산림복지진흥원에 전달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2.09.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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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 대금·수수료 전액 산림 조성 등에 사용
(왼쪽부터)이수진 두나무 가치혁신실 상무와 정나연 레이빌리지 대표, 정영환 작가, 허회태작가, 김근중 작가, 최재성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은 지난 29일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왼쪽부터)이수진 두나무 가치혁신실 상무와 정나연 레이빌리지 대표, 정영환 작가, 허회태작가, 김근중 작가, 최재성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은 지난 29일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두나무)

두나무는 디지털 아트 전시회 ‘포레스트전’에서 발생한 NFT(대체불가능토큰) 낙찰 대금 일부, 판매 수수료 전액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따.

포레스트전은 두나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사업의 일환이다. 숲을 통한 건강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업비트NFT에서 국내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달된 기부금 6400만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을 통해 △숲 가꾸기 캠페인 △작은 숲 조성 △시민 교육 등 탄소 중립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수진 두나무 가치혁신실 상무는 “두나무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환경,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 키워드인 나무에 맞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해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