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행안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안양, 행안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2.09.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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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앞으로도 시민 체감 적극행정 펼칠 것”

경기도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및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 행정 제도 운영 평가와 2차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를 거쳐 시를 포함 우수 자치단체 7곳을 발표했다.

번 평가에서 시의 ‘QR코드 선거인명부 확인서비스’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인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앞서 시는 제20대 대통령선거 130개 투표소에 QR코드를 활용해 선거인명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민의 이름 등 개인정보를 물어 등재번호를 찾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을 크게 줄였고 선거사무원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올해 적극 행정 중점과제에 시민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고, 우수공무원 시민투표를 실시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쳤다.

더불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제도 안내서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집 제작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에 주력했다.

최대호 시장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 시민 생활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규제개혁·적극행정을 인정받아 지난 6월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8월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신아일보] 안양/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