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내달 31일까지 'K-테스트베드' 하반기 통합 공모
수자원공사, 내달 31일까지 'K-테스트베드' 하반기 통합 공모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9.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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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민간 인프라 개방해 중소·벤처 연구개발 등 지원
K-테스트베드 하반기 통합공모 포스터. (자료=수자원공사)
K-테스트베드 하반기 통합공모 포스터. (자료=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30일 'K-테스트베드' 하반기 통합공모를 냈다.

K-테스트베드는 한국 전 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공공·민간기관 인프라를 개방해 기업이 보유한 혁신 아이디어 연구개발과 시제품, 기술 실증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우수제품은 판로 개척 등도 함께 지원한다.

수자원공사는 K-테스트베드 총괄 운영기관으로서 61개 참여기관 인프라 정보 통합제공과 기관 실무자 교육 지원, 우수 제품에 대한 공공 판로개척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 공사가 운영·관리 중인 연구 시설과 댐 시설, 수도 시설 등 121개소를 민간에 개방해 물 분야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혁신 기술 개발을 지원 중이다.

K-테스트베드 하반기 통합공모는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K-테스트베드 공식 플랫폼을 통해 공사를 포함 61개 공공·민간기관이 보유한 실증인프라 정보를 확인한 후 참여신청서를 내면 된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 이사는 "K-테스트베드의 운영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정부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기술·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화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