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605가구로 '최다'…경남 1965가구로 뒤이어
주택건설협회 회원 주택사업자들이 내달 전국에서 공동주택 총 9064가구를 분양한다. 이달 분양 물량 5773가구 대비 57%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2605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이 1965가구로 뒤를 잇는다.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에 따르면 13개 주건협 회원사가 다음 달 전국에서 17개 공동주택 단지를 공급한다.
공급 물량은 총 9064가구로 이달 주건협 회원사들이 공급한 5773가구 대비 57% 많고 작년 같은 달 공급 물량 6380가구와 비교해도 42% 많다.
지역별 물량을 보면 대전이 2605가구로 가장 많고 경남과 전남이 각각 1965가구와 1489가구로 뒤를 잇는다. 이어 △충북 1019가구 △부산 582가구 △인천 560가구 △울산 402가구 △대구 296가구 △경기 146가구 등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다. 서울과 광주, 세종, 강원, 충남, 전북, 경북, 제주에는 내달 주건협 회원사 분양 물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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