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어린이 및 다문화센터를 대상으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교육·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음성통화 이외에도 문자, 스마트폰 앱, 영상통화를 이용하여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로, 외국인·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어려운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전달 할 수 있다.
이용방법으로는 ‘119신고’ 앱을 설치 후 신고서비스를 터치하게 되면 자동으로 GPS가 활성화돼 본인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또한, 문자신고는 119번호로 문자를 입력하여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동영상도 첨부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분들께서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어떤 상황에도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wonyoung55@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