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진 해임건의안 카드… 與 "다수당의 힘자랑"
민주, 박진 해임건의안 카드… 與 "다수당의 힘자랑"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09.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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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원내정책수석부대표(오른쪽)와 이수진·오영환 원내대변인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안을 들고 의안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원내정책수석부대표(오른쪽)와 이수진·오영환 원내대변인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안을 들고 의안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 수석대변인은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에서 국익을 훼손한 주체는 분명히 민주당"이라며 "조문 외교 비하, 대통령의 발언 왜곡, 한-미·한-일 정상회담 폄하 등 모든 외교 일정에 대해 헐뜯기에만 몰두하며 국민 불안을 조장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닥치고 해임, 더불어 발목꺾기, 민주당이 추구하는 것이 국익인가, 아니면 오직 민주당만을 위한 정치적 이익인가, 이제는 국민께 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