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태풍 피해 복구 온정의 손길 이어져
포항, 태풍 피해 복구 온정의 손길 이어져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2.09.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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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울릉군 성금 전달…“하루빨리 일상 회복되길”
좌측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남한권 울릉군수. (사진=포항시)
좌측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남한권 울릉군수.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자매도시인 수원시와 울릉군이 지난 23일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시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는 2,500만원, 울릉군은 250만원을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태풍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포항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포항시가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구호물품이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자매 도시를 비롯한 여러 기관 단체의 나눔의 온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태풍의 피해 주민들에게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고 피해 복구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009년 포항시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울릉군은 지난 2007년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의 축제 및 행사 개최 시 방문단을 상호 지속적으로 파견하고 있다.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