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국회의원, 7호선 도봉산~옥정 양주구간 현장점검
정성호 국회의원, 7호선 도봉산~옥정 양주구간 현장점검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2.09.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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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시)은 26일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 제3공구 현장을 방문해 공정을 점검하고 적시 완공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에는 박재용 경기도의원과 이지연, 정희태, 최수현, 한상민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주시 의회 의원들이 동행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한 현장 점검은 광사동 일원 S3 환기구 및 장거리 사거리 104정거장 공사 현장에서 진행됐다.

시공사인 ㈜태영건설 관계자는 “의정부 구간인 1공구의 협의매수 지연으로 공정이 다소 지연되었으나, 현재 1, 2, 3공구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지난 8월 말 기준 공정율 13.4%로 보상이 완료된 만큼 공사 진척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성호 의원은 “국책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토지수용, 발파소음 등 주민 민원과 이해관계 조정, 절차적 기술적 문제 등 여러 난관에 직면하게 된다”라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기도가 요구한 420억보다 많은 491억 원을 반영했으니 공사가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안전에 유의하며 애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7호선 도봉산~옥정 구간은 총사업비 6,912억 원을 들여 도봉산역에서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15.1k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3개의 공구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