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보건소는 2022년도 어르신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12일부터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도 어르신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접종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7년 이전 출생자)이며, 만 75세이상, 만 70~74세, 만 65~69세 등 나이에 따라 각각 접종시작 일자가 다르다. 자세한 접종 일정을 참고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또는 보건소)으로 방문하면 된다.

군산시보건소는 군산시민 중 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심한장애(구 123급),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우선접종 대상자에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2022년도 어르신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우선접종 대상자는 복지카드, 수급자증명서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보건소에서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접종은 백신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안전·분산접종을 위해 가급적 지정의료기관 방문을 권장하며, 지정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보건소 일반인 유료접종은 실시하지 않으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만 접종가능하므로 방문 전 유선확인이나 예약 접종을 권장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16일부터 전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지난절기(21-22절기)보다 민감한 유행기준을 적용했기 때문에, 감염 예방을 위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이윤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