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 한우협회 진안군지부와 간담회
전춘성 진안군수, 한우협회 진안군지부와 간담회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2.09.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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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값·축사시설 등 현안 논의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춘성 전북 진안군수는 한우협회 진안군지부 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사료값 상승과 노후화된 축사 시설 등 주요 현안 문제에 대해 소통했다. 

26일 진안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한우 협회는 올해 한우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하락하고 있으며 국제 곡물가격과 사료비, 자재비 등의 폭등으로 농가 경영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진안군 조사료 수확시기 지연 등 수급 불안정, 축사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대책마련, 한우협회 결의 대회 및 행사비용 지원 등에 대해 건의했다"고 전했다. 

군은 간담회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고, 추후에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우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는 한우협회 임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말씀 주신 의견에 대해서 적극 검토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며, 한우산업이 진안군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명 진안군한우협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행정과 적극소통 하여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