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와 구미공단 조형물(기념탑)’ 공모 당선작 선정
'박정희와 구미공단 조형물(기념탑)’ 공모 당선작 선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2.09.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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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정희와 구미공단)
(사진=박정희와 구미공단)

경북 구미 (사)박정희와 구미공단은 지난 8월11일부터 9월13일까지 ‘박정희와 구미공단 조형물(기념탑)’ 공모에 따른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선작'은 높이 7m50, 폭 2m40의 규모로 하단은 조국근대화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 마크를 형상화 했고, 중단은 밝고 희망찬 구미공단의 무한한 미래를 하늘높이 올라가는 형상을 구현했다.

상단은 첨단 구미공단의 반도체특구를 염원하는 원형 스텐모양과 구미공단 50주년을 상징하는 5개의 구(球)의 모양을 조형화했다.

재질은 화강석으로 회색(고창석)과 흰색(거창석), 일부 스테인레스 등이다.

김용창 박정희와 구미공단이사장은 “추후 상징성에 부족함과 미진한 부분은 심사위원들의 자문과 본회 이사들의 고견을 받아들여 작가와 충분히 소통, 완벽한 작품을 만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동호 ‘박정희와 구미공단 조형물(기념탑)’ 당선 작가는 경북 구미출신, 오상고, 경북대 미술학과 졸업. 단체 초대전 300여회를 가진 인물로 현재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대구시미술대전 초대작가, 정수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협 한국조각가협회원, 대구시 미술협회 기획이사를 맡고 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