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국정 지지율 32%… '순방성과 없을 것' 55%
윤대통령, 국정 지지율 32%… '순방성과 없을 것' 55%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09.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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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조사… 지지율 한달 째 동률
(사진=대통령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한 달째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의 전국지표조사(NBS, 19∼21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주 전 조사와 같은 32%였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주 전보다 1%포인트 오른 60%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포인트 내린 8%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공정하고 정의로워서'(28%), '결단력이 있어서'(21%) 가 꼽혔고 부정평가 이유는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35%),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26%) 등이 나왔다.

윤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두고는 응답자의 55%가 '성과 없을 것'이라고 부정 평가했고, 성과가 있을 것이라는 긍정 평가는 40%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1%포인트 오른 34%, 민주당은 2%포인트 하락한 29%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6%였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