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에듀·쓰리디타다, 에듀테크 강화 위해 맞손
아이스크림에듀·쓰리디타다, 에듀테크 강화 위해 맞손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2.09.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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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기술력 통해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 계획
아이스크림에듀 및 쓰리디타다 회사 로고.
아이스크림에듀 및 쓰리디타다 회사 로고.

초중등 스마트 홈러닝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아이스크림에듀는 쓰리디타다와 3D 모델링 소프트웨어 활용 및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쓰리디타다는 큐브 또는 레고블럭을 이용한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사다. 주력 제품인 ‘타다크래프트’는 초급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으며 3D 프린팅뿐만 아니라 메타버스용 콘텐츠도 제작 가능하다. 또한 쓰리디타다는 교육부 및 경남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타다크래프트’를 전국 500여 개 학교에 보급하는 등 공공기관에서의 영향력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이스크림에듀와 쓰리디타다는 3D 모델링 소프트웨어, AI, 블록체인 등에 대한 기술을 교류하며 양사의 에듀테크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또 양사는 국내 유일의 복셀 기반 국산 3D 모델링 소프트웨어 ‘타다크래프트’의 판매 채널을 발굴해 교육 현장에 해당 프로그램 전파 및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에듀테크 기반의 해외 사업 기회를 발굴해 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을 위한 양사 간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통해 창의성 향상 콘텐츠를 개발하고 에듀테크 역량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쓰리디타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양사의 기술력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