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대학교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채롭고 재미있는 시선을 담은 영상을 공모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영상 공모전 공모 분야는 유튜브, 숏폼 등 군산대 홍보와 관련된 영상으로, 국내외 미발표작이면 된다. 

지역민과 함께 하는 군산대 영상 공모전은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개인 및 팀별 공모가 가능하되 팀당 최대인원은 4명까지이고 공모주제는 군산대학교와 관련된 내용이면 모두 가능하다.

군산대학교는 주제 예시로 △학생복지, 취업지원, 대학시설 등을 웹드라마 형식을 빌려 직간접적으로 표현한 내용 △학과 소개 및 비대면 수업 등 온텍트시대, 뉴노멀에 관한 이야기를 재치있게 표현한 내용 △광고,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를 불문하고 군산대에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소재로 한 영상 등을 내걸고 있다.

이번 영상 공모전 접수 기간은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이고, 출품 수량은 개인 또는 팀당 한 작품으로 제한하되, DSLR 또는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 및 편집한 영상이고 유튜브는 3분 이상 5분 이내, 숏폼은 1분 내외 길이여야 한다.

또한 영상 공모전 심사와 상금은 내외부 전문가들이 창의성, 완성도, 홍보적합성, 대중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할 계획으로, 유튜브 대상(1)에는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2) 각 50만 원, 우수상(3) 각 30만 원, 장려상(5) 각 15만 원 상금이 수여되고, 숏폼에는 최우수상(2) 각 20만 원, 우수상(3) 각 15만 원, 장려상(5) 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영상 공모전 접수는  참가신청서, 영상파일, 작품설명서를 첨부해 이메일 접수하고, 참가신청서는 군산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 영상 공모전 수상작들은 군산대학교 공식 SNS에 게재돼 많은 사람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군산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와 군산대와의 공감대를 넓혀 협력네트워크를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큰 부담감없이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군산대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동참하는 공모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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