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불법도박 및 성매매 혐의를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장남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전날 이 대표의 장남 동호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동호씨는 불법 도박 및 성매매 의혹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16일 대선 후보 당시 동호씨의 불법 도박 의혹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반면 성매매 의혹에 대해서는 "본인이 맹세코 아니라고 하니 부모 된 입장에서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한발 물러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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