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날 귀경 행렬… 부산→서울 5시간
연휴 마지막날 귀경 행렬… 부산→서울 5시간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2.09.1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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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고속도로 곳곳이 막히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 서울 방향, 서해안선 서울 방향, 서울양양선 등에서 차량이 정체 중이다.  

경부선 부산에서 서울방향은 오후 2시부터 영동1터널 부근~영동1터널부근 2km, 회덕분기점부근~신탄진부근 5km, 남이분기점부근~남이분기점 1km, 안성분기점~안성분기점부근 2km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서해안선 목포에서 서울 방향은 당진(264K) 1차로에서 사고가 나 처리중으로 차량 움직임이 둔해지고 있다. 당진~서해대교 10km, 서평택분기점~서평택분기점 부근 2km도 가다서다를 반복 중이다. 

서울 양양선 양양에서 서울 방향은 설악부근~서종부근 14km, 남양주요금소~강일 7km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귀경 방향은 오후 3~4시 정체 현상 정점을 찍고 오후 9~10시 해소될 전망이다. 

3시 기준 귀경길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에서 서울(요금소)까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40분, 대구 4시간, 광주 4시간10분,  갈릉 3시간, 대전 2시간40분이다. 같은 곳 귀성 예상 소요 시간은 귀경 소요 시간보다 30분~1시간가량 빠를 것으로 관측됐다 .

도로공사가 파악한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467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됐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