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추석 맞이 '군심' 잡기… "지원 아끼지 않겠다"
尹대통령, 추석 맞이 '군심' 잡기… "지원 아끼지 않겠다"
  • 강민정 기자
  • 승인 2022.09.1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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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 깊이 감사… 참으로 자랑스러워"
"여러분 있어 모두 편안한 명절 보내"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인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해외파병 근무 중인 한빛부대(남수단), 동명부대(레바논), 청해부대(오만), 아크부대(아랍에미리트) 장병들과 화상통화를 하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인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해외파병 근무 중인 한빛부대(남수단), 동명부대(레바논), 청해부대(오만), 아크부대(아랍에미리트) 장병들과 화상통화를 하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인 10일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추석 연휴에도 전후방 각지와 해외에서 국토방위의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이 있다"면서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 모두가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다"면서 "이번 태풍 수해 현장에서 여러분이 흘린 구슬땀이 모여 빠르게 일상으로 회복하고 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내가 지킨단 사명감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국군 장병들께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의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를 방문해 국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또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화상 통화를 통해 한빛부대(남수단), 동명부대(레바논), 청해부대(오만 해상), 아크부대(아랍에미리트·UAE) 등 4개 파병부대와 이야기를 나눴다.

mj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