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
한수원, 경주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9.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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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자원봉사자 급파…물품·간식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들이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 입은 경주 내남면을 방문해 피해 복구에 나선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 임직원들이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 입은 경주 내남면을 방문해 피해 복구에 나선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주민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 7일과 이날 양일간 경주시 내남면에 50여명의 임직원 봉사자를 급파해 피해지역의 기반시설 정비와 피해가정의 청소를 도왔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식료품과 사생활보호용 텐트를 포함한 ‘안심구호키트’ 300여개와 봉사자들을 위한 간식 450인분을 긴급 지원했다.

또 인근의 포항에도 생수와 같은 긴급 물자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재난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 본사가 위치한 경주지역의 태풍 피해 회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