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여론조사… 최근 5주째 비슷한 경향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다소 내린 반면 부정평가는 부동세를 나타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날 한국갤럽 여론조사(지난 23~25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 오차범위 95% 신뢰수준 ±3.1%p)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잘하고 있다)는 27%, 부정평가(잘못하고 있다)는 64%로 각각 기록됐다.
전주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1%p 내렸고, 부정평가는 같은 수치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의 최근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대한 여론조사 결과 동향을 살펴 보면, 긍정평가는 5주째 30%대 선 밑, 동기간 내 부정평가는 60%보다 높게 기록됐다.
긍정평가 비율은 국민의힘 지지층(60%)과 70대 이상(54%) 등 전통적 지지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다만 보수층(긍정 44%, 부정 48%)과 60대(긍·부정 47% 동률)에서는 비슷한 수치를 드러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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