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19일 오후 3시 대산면에서 청년농업인 드론활용 농 작업지원단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연시회는 청년농업인 드론 활용 농 작업지원단 사업 설명, 시 청년 4-H회 비전, 드론 활용 방제 기술 사례발표, 인근 콩밭 방제 시연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시회 참여에 더해 청년 4-H 회원들은 대산초 학생들을 위해 개학 전 코로나 방역 실내 소독 봉사를 1시간가량 했다.
청년농업인 드론 활용 방제단(가온누리)는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고령화된 농촌사회에 드론을 활용한 농작업 대행 봉사, 방제단 구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방제·파종·시비 등 선두 연구 기술 적용 및 보급을 목적으로 조직됐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연시회를 계기로 관내 드론 방제단으로 선두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농촌 일손 부족 등 여러 여건 속에서 드론을 활용한 디지털 농법은 꼭 필요한 기술이며, 앞으로도 농가에 많은 활용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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