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집중호우 이재민 긴급 구호물품 지원
서울우유, 집중호우 이재민 긴급 구호물품 지원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8.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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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개 구청 유제품·생수·즉석밥 총 7600개 전달
서울우유와 관악농협 관계자들이 서울시 4개 구청에 수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우유]
서울우유와 관악농협 관계자들이 서울시 4개 구청에 수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우유]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수도권 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이 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과 함께 서울우유 제품 2000개, 생수 2000개, 즉석밥 3600개 등 총 7600개 상당의 구호물품을 서울 관악구, 금천구, 동작구, 영등포구 4개 구청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윤태영 서울우유 수도권영업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과 소상공인, 자원봉사자 등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각 구청에 생필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조속히 복구가 이뤄져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에 이어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성금 및 물품 지원에 나섰다. 

올 3월에는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강릉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우유와 음료 4만8000개를 제공하는 등 구호활동을 이어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