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셉테드(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실현하기 위해 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합동순찰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동두천시에는 12개 자율방범 지대에 250여 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범죄예방진단팀은 각 지대를 방문하여 대원들과 간담회 및 합동순찰로 범죄취약지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셉테드 보완사항 파악 등으로 민·경 협력치안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범죄예방진단팀은 합동순찰 중 방범용 CCTV 증설이나 이설이 필요한 지역, 보안등이 고장이나 조도가 낮아 어두운 지역, 셉테드 시설 보완 추진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지자체와 협조하여 방범시설을 개선 및 확충해 나가고 있으며, 청소년 비행 우려 지역 등 범죄취약지역에 대하여 방범대와 관할 파출소가 협업하여 지속적으로 순찰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민경훈 경찰서장은 “지역치안을 위한 자율방범대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자율방범대와의 협력치안을 강화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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