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남한강 등 15개 하천 오염도 조사
영월군, 남한강 등 15개 하천 오염도 조사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2.08.1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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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일까지 15개 하천, 16지점 수질검사
올해 1~2분기, 남한강 수질 1등급(Ia) 나와
영월군청 전경 (사진=백남철)
영월군청 전경 (사진=백남철)

강원 영월군은 이달 말일까지 남한강, 평창강, 동강 등 15개 하천, 16지점에 대한 하천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역 내 23개 하천, 24개 지점을 수질측정망으로 선정하고 최대 7개 항목에 대하여 월(16)·분기별(24) 수질검사를 실시해 왔다.

지난 2022년 1~2분기 하천오염도 조사 결과 남한강은 1등급(Ia)으로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가 최대 1.4mg/L, 최소 0.3mg/L, 평균 수질은 0.8mg/L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의 수질은 환경정책기본법에서 1등급(Ia, Ib) ~ 6등급(Ⅵ)으로 총 7단계로 구분된다.

군은 검사 결과에 따라서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 발견 시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오염원을 제거하고, 수질검사 결과는 향후 수질관리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