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검단도서관은 국악과 요들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프로그램 '내 마음의 힐링 예술 놀이터'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에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악, 힐링여행', '요들, 소통여행'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국악, 힐링여행'은 국악 기초지식 이해, 전통음악 감상하며 명상하기 등 우리 전통음악을 통해 마음의 평온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7일부터 10월26일까지 진행된다.

10월15일까지 진행되는 '요들, 소통여행'은 목동의 노래 배우기, 웨스턴 요들 배우기 등으로 가족이 함께 체험해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검단도서관 관계자는 “한여름 무더위와 폭우로 지친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접하며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서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검단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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